ⓒ무주군, 네이버 블로그
전북 무주의 비타민 같은 청년공동체 '산골낭만'이 결국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2021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올 한해 활동히 우수한 청년공동체 9개 팀을 선정한 가운데 무주 '산골낭만'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100개 팀 중 각 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된 18개 팀이 참가한 행사에서 '산골낭만'이 전국적인 청년공동체로 인정받게 됐다.
'산골낭만'은 그동안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우수청년공동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산골낭만'은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비타민 도시락'을 만들어 '코로나19' 자원봉사자 등에 나눔행사를 진행한 그야말로 나눔의 낭만을 즐기고 나눈 청년들의 모임이다.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산골낭만' 등 참여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와 우수 청년공동체 명판 전달, 활동 성과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51개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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