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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 통합 추진할 국소단 규모 조직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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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 통합 추진할 국소단 규모 조직 신설해야

여수시의회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간담회 개최...마을협동조합 구성도 제안

무분별한 개발 등 으로 구도심이 번성하면서 원주민이 내쫒기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을 위해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협동조합 구성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지난달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대응과 주거복지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고 마을협동조합 구성과 주거복지과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 연구단체인 ‘모두를 위한 도시정책 연구회’ (민덕희 대표의원)가 지난달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대응과 주거복지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 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권대환 예비사회적기업 우아한마을 대표, 한승헌 여수시 도시재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구단체인 ‘모두를 위한 도시정책 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권대환 대표는 젠트리피케이션 대응과 관련해 주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주민들이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정부가 역할 부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주민들 또한 관광산업 발전에 맞서 마을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도시개발 관점에서는 외부자본으로 인한 개발로부터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승헌 센터장은 주거복지 관련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도시재생을 통합 추진할 국소단 규모의 조직을 만들고 주거복지과를 신설해야 한다는 제안이었다.

민덕희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도시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도시정책 연구회는 민덕희, 김영규, 이선효, 김종길, 이찬기, 나현수, 강현태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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