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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만세운동기념관’ 현충시설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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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만세운동기념관’ 현충시설로 지정

독립유공자 훈장(증) 전시 등 시설 면모 보강 예정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지난 8월 13일 개관한 ‘대포만세운동기념관’이 지난 1일자로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대포만세운동은 대포항 일대에서 1919년 4월 5일 물치 장날을 맞아 벌였던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당시 참여했던 시민이 원산감옥에 투옥되거나 태형을 받는 등의 옥고를 치른 대규모 독립운동이며, ‘대포만세운동기념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이 지역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순사주재소(속초시 대포항 1길 20) 자리에 개관했다.

▲속초시가 지난 8월 13일 개관한 ‘대포만세운동기념관’이 지난 1일자로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됐다.ⓒ속초시

속초시는 대포만세운동 독립운동가 이국범, 이재훈, 이재형 등 독립유공자의 훈장과 훈장증을 전시하여 독립운동 현충시설로서 면모를 보강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당시 속초 대포지역에서 일어난 대포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속초시 독립운동의 발원지로서 시민 자긍심 고취와 시민 및 관광객이 속초를 독립운동 지역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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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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