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야행 ‘사전’ 초대권 배부 4일부터 실시

강릉문화원, 읍·면·동주민센터 등서 총 6종 수령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주관하는 ‘2021 강릉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강릉문화재야행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동시체류 인원 5000여명을 유지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 강릉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강릉문화원

최돈설 문화원장은 “단계적 회복(위드 코로나)단계긴 하나 안전한 행사를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시민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권은 총 6종이며, 본인이 관람을 희망하는 일시의 초대권을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강릉문화원 관계자는 "행사 일시별로 색깔이 다름을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타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현장발권도 선착순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권 배부는 4일부터 △강릉시 21개 읍·면·동 주민센터 △강릉문화원 △강릉단오제전수회관 △명주예술마당 △임당생활문화센터 △구슬샘 문화창고 그리고 서부시장에 위치한 △강릉야행 북카페에서 받을 수 있다.

2021년 강릉문화재야행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강릉문화TV’에서 온라인으로도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밤(夜)을 배경으로 한 야로(路), 야사(史), 야경(景), 야화(畵), 야설(說), 야식(食), 야시(市), 야숙(宿) 8가지 주제로, 빛과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32가지 비대면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