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진료업무 등을 중단한지 624일만에 정상화에 들어간다.
시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진료업무와 제증명 발급(보건증),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보건소에서 업무가 재개되는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에 집중하기 위해 시 보건소는 2020년 2월 24일부터 폐쇄했다.
이후 민원창구, 진료(내과), 임신출산 업무를 (구)시민복지회관에서 수행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단계적 완화에 따라 개방을 하기로 결정했다.
개방에 따라 시 보건소는 근무 시작 전, 근무 종료 후 1일 2회 건물 전체를 소독한다.
또 건물 출입구를 분리 운영해 민원인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발열 확인기를 설치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업무가 재개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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