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일 코로나19 확진자 88명 발생… 입원 대기자 44명 '심각'

천안 39명, 금산 23명, 논산 14명, 당진·홍성 각 3명, 아산·부여 각 2명, 서산·공주 각 1명 등

▲충남에서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위드코로나 1단계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3일 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3일 천안시 39명, 금산군 23명, 논산시 14명, 당진시·홍성군 각 3명, 아산시·부여군 각 2명, 서산시·공주시 각 1명 등 총 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협의 중인 확진자가 44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11명, 10대 이하 확진자 38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1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0895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