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을 앞두고 "하늘 문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3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030세대들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야들아 내가 너희들의 롤모델인데 니들은 왜 나를 싫어 하냐?' 지난 탄핵대선 때 제가 했던 말 이다"라며 "2030으로부터 철저하게 놀림 당하고 외면당하던 제가 이제 와서야 그 진심이 통하여, 이 땅의 2030으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게 돼 정말로 기쁘기 한량이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가장 밑바닥에서 태어나 부모님으로부터 유산으로 단돈 1원도 받지 못했지만 물려받은 올바른 정신 하나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 땅의 정의를 세운 검사를 하고, 어느 계파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국회의원 5번, 도지사 2번, 원내대표, 당대표 2번, 대통령 후보까지 한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세계 7위 선진국시대를 열기 위해 머나먼 대장정에 다시 나섰다"며 "이번에는 하늘 문이 열릴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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