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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을철 ‘산불 제로화’ 본격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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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을철 ‘산불 제로화’ 본격적 추진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에 총력전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는 예방대책으로 대형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19개소(본청1, 읍·면·동18)를 운영함과 동시에 산불감시원 140명을 선발하여 95개소의 감시초소에 배치했다.

▲강릉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강릉시

또한 시는 30개의 CCTV로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수호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산불제로화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진화대책으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청 20명을 포함한 읍·면·동에 120명을 선발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진화차 21대를 전진배치 했으며, 강릉항공관리소에 헬기 4대와 임차헬기 1대 등을 확보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백순 산림과장은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산폐기물 파쇄작업을 지원하는 인화물질제거반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농산폐기물은 소각하지 말고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파쇄를 지원한다”며 “소각행위로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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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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