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인 대상은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농축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우수 농업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는 행사로 농업인들에게 자부심과 의미가 깊은 상이다.
축산발전분야 대상인 강원 허니원 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8월 강원도 양봉 공동 브랜드로 설립하고 강원도 내 양봉 생산 농가들이 생산한 벌꿀을 생산 관리, 유통함으로써 양봉 특산품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양봉산업 유통구조를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2018년~2020년 70여 농가의 벌꿀 수매를 통해 평균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6차산업을 기반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문 판매장(10곳), 인터넷 쇼핑몰과 공영 홈쇼핑에도 입점하는 등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세계 양봉대회에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강원도 산 벌꿀에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강원 허니원은 2019년 작물경영분야 이기범(남면), 2020년 작물경영분야 허준영(남면) 농가에 이어 영월군이 3년 동안 연속적으로 발굴해 낸 수상자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제41회 농업인 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춘천 세종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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