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기숙사 입주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한다.
익산시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수검사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위드코로나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3000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기숙사 광장 임시진료소에서 이뤄지며, 검사결과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원광대 기숙사는 지난 2월에도 2021학년도 신학기 개강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입소하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환경 조성에 앞장섰으며,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를 통해 팬데믹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10월부터 실험 실습 및 실기수업을 비롯해 수강인원이 30명 이하 이거나, 강의실 수용인원의 50% 이하로 구성된 전공수업에 한해 부분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전체 교양과목은 비대면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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