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다산면 평리리 일원에 추진중인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공모 참가등록은 지난 8월 12일 17개 업체가 등록, 접수 결과 지난 달 14일 기준 전국의 4개 업체가 설계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은 지난 달 26일,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는 ㈜삼원건축사사무소 대표자 윤철준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당선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기타입상작 3점에는 1860만원∼93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35㎡로 11월초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7월경 입찰을 통해 착공,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새롭고 현대적인 체육시설(수영장 등) 및 가족센터 건립으로 체육·복지시설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은 물론, 생활SOC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방지해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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