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진군, 부부요리교실·남성요리교실 '품평회 열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진군, 부부요리교실·남성요리교실 '품평회 열려'

“삼식이보단 요섹남이 되고싶어요”

강진군은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부 요리교실과 남성 요리교실 품평회를 가졌다.

‘요맘때, 건강을 지키는 강진 레스토랑’ 사업으로 ‘건강한 밥상아, 강진 건강을 부탁해‘ ’부부의 단짝 로맨스‘ 2가지 요리 교실을 9월 28일부터 한달간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5회씩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지난 28일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마지막 남성요리교실과 품평회가 열렸다. ⓒ강진군

이날 품평회는 요리교실 슬로건에 맞춰 조리하기 쉬운 생활 요리와 가족을 위한 별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고 품평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가족 구조의 변화로 부엌이 여성만의 공간인 시대는 갔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남성들은 가족문화의 새흐름을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분들같다”며 “앞으로도 요리교실에서 배운 레시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랑스인 로익팀은 “요리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식재료 고르기부터 건강한 조리법까지 배워간다”며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법으로 아내의 일도 덜어주고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빠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참여자 김재표씨는 “아내에게 삼시세끼 식사를 챙기게 하는 부담되는 ‘삼식이’ 보다는 내가 만든 요리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 ‘요섹남’ 으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