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일 코로나19 확진자 69명 발생…입원 대기자 63명 '심각'

금산 14명, 천안·논산 12명, 아산 10명, 당진 9명, 부여 3명, 태안·예산·계룡 각 2명, 공주·천안 기타·아산 기타 각 1명 등

▲충남도에서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충남도에서 1일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1일 금산군 14명, 천안시·논산시 12명, 아산시 10명, 당진시 9명, 부여군 3명, 태안군·예산군·계룡시 각 2명, 공주시·천안 기타·아산 기타 각 1명 등 총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병실 협의 중인 확진자가 63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6명, 10대 이하 확진자 29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0716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