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요양병원 돌파감염 사례 증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1만3963~1만399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_resources/10/2021/11/02/2021073014170400523_l.jpg)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접촉자, 4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감염원 중에서는 의료기관 3명, 학교 3명, 유흥주점 3명, 종교시설 2명, 목욕탕 1명, 학원 1명, 음식점 1명이 확인됐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해당 병원 확진자 52명 중 44명은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1만3963번, 1만3591번, 1만3541번 등 3명은 증상이 악화되어 숨지면서 지역 누계 사망자는 16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부산에서는 확진자 42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완치자는 38명 증가해 누계 1만3408명을 기록했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66만5924명, 완료 250만7881명이며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3만1635명이 신고됐고 이 중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추가되어 74건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