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인정받아

강원랜드(대표 이삼걸) 사내벤처‘우드리즘(Woodrism)’이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진행된‘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참가부스 현장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람회에서 체험형 목공방 컨테이너 제작 및 교육체험을 홍보한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은 관람객들의 현장투표와 참여부스의 개성과 창의성 발휘, 박람회 성격 부합 여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강원랜드 사내 벤처 우드리즘이 참가부스 현장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강원랜드

우드리즘은 4년간 사내 동호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벤처로 선발되어 체험형 공방 제작과 교육을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의 여가빈곤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태백 장성 일대에‘탄탄집수리 지원단’ 거점 공간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노후주택 보수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도시 주거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드리즘은 지난 5월 지역사회 재활성화를 위해 태백시와‘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목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