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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풍 맞고 자라 더 새콤달콤한 소안 감귤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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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풍 맞고 자라 더 새콤달콤한 소안 감귤 출하

25ha 재배,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획득

전남 완도 소안도에서는 지금 노지 감귤 수확이 한창이다.

소안 감귤은 지난 1972년 두 농가에서 처음 재배를 하다가 2009년 작목반을 결성 차츰 면적을 늘려 현재 25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완도군 소안면 노지 감귤ⓒ완도군청

올해 생산량은 100톤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이상 한파 피해로 수확량은 줄었지만 올해 여름과 가을 기상이 좋아 감귤 맛은 지난해보다 좋다.

보통 감귤은 당도가 10브릭스이면 상품(上品)이고 산도는 1% 이하여야 맛이 좋다. 소안 노지 감귤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9~11브릭스(brix)로 높고, 산도는 0.82~0.98%로 새콤달콤하다.

또한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며 신선해 저장 기간도 길다.

특히 감귤 작목반에서 재배하고 있는 감귤 모두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소안 감귤은 대부분 농가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관계자는 “동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범 사업과 품질 좋은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전문가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감귤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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