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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구경 방지시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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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구경 방지시설 시범운영

교통정체 및 추돌사고 예방 교통사고 시범운영현장 가림막 설치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고속도로를 구현하기 위해 ‘교통사고 현장구경(Rubbernecking)’ 방지시설 시범운영을 3~4일 영동선 인천방향 여주IC~문막IC 사이 104~107km 지점(문막휴게소 약 5km 지난 지점)에서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현장구경(Rubbernecking)’은 교통사고 현장을 호기심에 구경하려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거나 전방주시를 소홀히 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Rubbernecking 현상(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반대차로에서 차량들이 구경하느라 정체되고 있음).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미국·영국·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로 인한 추돌사고와 정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교통사고 현장을 차폐시설로 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국내 최초 교통사고 현장에 가림막(차폐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운영을 한다.

▲Rubbernecking 예방 차폐시설 설치 해외사례(영국).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이번 시범운영은 교통안전상의 이유로 실제 사고현장이 아닌 1차로에 교통사고를 가장한 모의사고 현장을 만들어 가림막(차폐시설)을 설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1일 “시범운영시간 동안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IC~문막IC 구간 내 1차로 차단으로 인한 서행 및 정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참고 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차단구간 접근 시에는 안전관리자 및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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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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