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 딸기 벌써 출하 시작했어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 딸기 벌써 출하 시작했어요”

우수한 강릉딸기 본격적 출하 예정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연곡면에 위치한 딸기 재배농가에서 올해 첫 겨울딸기 수확의 기쁨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보통 9월 초 정식하여 12월 상순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나 이 농가는 꽃눈분화가 잘 발달된 우량묘 조기 식재로 10월 말 조기 출하가 가능했다.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딸기 재배농가에서 올해 첫 겨울딸기 수확의 기쁨을 가졌다. ⓒ강릉시

강릉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 지역에서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로 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강릉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ha정도 증가하여 현재 25농가 7ha 규모에서 딸기꽃이 개화하고 있으며 주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한 설향 품종이 70% 정도를 차지하고 그 밖에 싼타, 킹스베리 등 지역적응 신품종을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다.

대부분의 딸기 농가에서는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경에 본격적인 출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면적증가와 양액재배시설 보급 등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딸기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농산물로 사랑받아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희망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고품질 강릉 딸기 생산기반 확대 및 재배관리 기술지도로 딸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