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선 6기와 민선 7기를 통해 모든 시정을 ‘시민과 함께’를 근간으로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미래 신성장 산업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도시환경과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까지의 시간은 더 큰 도약을 위해 땀을 흘리며 도전한 덕분으로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다”라면서 “당장에 무엇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시민의 꿈과 희망이 어우러지고, 행복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무엇보다도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고 민생경제의 생기를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서 기업유치와 지원·육성을 시작으로 혁신 주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플랫폼 마련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해왔다.
덕분에 구체적으로 거둔 성과가 한둘이 아니다. 우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을 마련하게 될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를 조성한 데 이어,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기업과 배터리 소재 R&D기관을 집적해 최고의 차세대 배터리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벤처밸리를 통한 4차 산업 관련 분야의 창업과 R&D 사업화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 하나둘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대료와 지자체의 강력한 지원을 경쟁력으로 ‘블루밸리 임대전용산업 단지’을 비롯한 포항지역의 산단들은 투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위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각종 지원책에 더해 전국 최대규모로 발행한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혁신적인 도시재생의 기틀을 다지고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해 ‘친환경 녹색 생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서 활력을 잃었던 구도심에 도시기능을 복원하고, 무엇보다 도시하천·동빈내항과 해수욕장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변도시로의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중앙동·신흥동·송도동 일원의 ‘3대 도시재생사업’의 경우도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해했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주거와 일자리, 도시경쟁력 회복 등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시민 생활의 가장 큰 가치이기도 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각종 환경위해요소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우선 미세먼지 저감(低減)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공원 확대, 철강공단 주변에 완충녹지를 설치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근절하기 위한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무엇보다도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과 함께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교육여건 개선과 보편적 복지를 통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여가기로 하고, ‘꿈틀로’와 ‘스틸아트공방’ 등 거점복합문화 공간의 활성화와 함께 문화재단을 통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교육의 경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2030 교육 발전계획’을 마련하여 인재의 유출방지와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하기도 했다.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의 확충은 물론 청년과 여성,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통행권 보장과 농어촌 벽지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여 편리한 교통복지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시정을 통해 이룩한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고한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미래를 주도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면서 “지방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뿌리가 ‘인구’인 만큼 각종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지진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진 피해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이어 시민의 지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국가적 지원을 끌어내고 궁극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지역경제의 부흥과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대륙으로 연결되는 아시안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환동해 미래지도의 중심이 될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의 힘을 모으는 등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미래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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