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산' 내장산에 올해 첫 단풍 관측...지난해보다 10일 늦어

▲내장산에 찾아온 올해 첫 단풍의 모습 ⓒ기상청

'단풍 명산'인 전북 정읍 내장산에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장산의 단풍이 전날인 29일 처음으로 관측된 가운데 산의 20% 정도가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내장산의 올해 단풍은 지난해 보다 10일 늦은 것이다.

내장산의 단풍 절정일은 내달 17일 이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산의 80%가 단풍에 물들었을 경우 단풍 절정으로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