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남 여수시가 개인 및 환경 위생관리와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올해는 초여름까지 유행해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원인은 익히지 않은 굴 등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채소, 오염된 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다.
시 관계자는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쉽게 전파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주변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구토, 설사 증상 시 조리하지 않기, 구토물 및 주변 환경 소독하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사회복지 및 노인시설 등의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포스터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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