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시, 산단내 3개 기업 3,400억 투자협약 체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시, 산단내 3개 기업 3,400억 투자협약 체결

2023년까지 여수국가산단 내 고부가가치 생산시설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여수산단내 3개기업이 3,400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생산시설을 신설키로 해 14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28일 전라남도, 디렉스폴리머, NES materials㈜, 한화솔루션㈜와 여수국가산단 내에 3,400억 규모의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28일 오후 도청에서 전라남도, 디렉스폴리머, NES materials㈜, 한화솔루션㈜와 3,400억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 디렉스폴리머 김만중 대표이사,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한화솔루션㈜ 권기영 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디렉스폴리머는 DL케미칼과 미국 REXtac의 합작회사로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핫멜트 접착소재인 APAO(프로필렌, 부텐, 에틸렌을 주원료로 하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접착소재) 제조공장을 2023년까지 신설한다.

NES materials㈜는 남해화학,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 3사가 합작한 회사로, 남해화학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최근 반도체 시장 규모 확대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용 황산 공장을 2023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헬스케어 소재 및 케미칼, 고기능·복합소재, 친환경 소재 등 성장사업 영역을 타깃으로 기술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에 1,2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고순도 크레졸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권오봉 시장은 “디렉스폴리머, NES materials㈜, 한화솔루션㈜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