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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회계담당 공무원 횡령 사건, 교육청 관리부실 책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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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회계담당 공무원 횡령 사건, 교육청 관리부실 책임 커

서거석 이사장, "전대미문 횡령사건에 도민 충격 커...김승환 교육감 도민에 사과하고, 감사시스템 손봐야" 성명

▲서거석 더불어교육 포럼 이사장   ⓒ프레시안

완주교육지원청 회계담당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거석 더불어교육포럼 이사장은 '김승환 교육감은 직접 사과하고, 관리 부실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거석 이사장은 28일 성명을 내고 "지난 11년 간 청렴을 외쳐오던  '김승환 전북교육'에 있을 수 없는 전대미문의 직원 횡령사건이 발생해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해당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와 함께 도교육청 감독 소홀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

서 이사장은 특히, "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일탈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사안이 엄중한 만큼 김승환 도교육감은 조속히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횡령사건에 대헤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횡령이 시작된 시점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자체 종합감사를 벌여 해당 공무원의 회계 집행 적정성 문제와 업무소홀을 지적했지만 이렇다 할 처분을 내리지 않아 해당 직원에게 잘못된 시그널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감사시스템의 명백한 헛점으로 도교육청 감사관실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청렴은 입으로 만 떠드는 단순 구호로 이뤄지지 않는 만큼 현장에서 비리가 뿌리 내리지 못하게 촘촘하고 세밀한 감사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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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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