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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년…‘아동이 안전한 동해시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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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년…‘아동이 안전한 동해시 이상무’

24시간 아동학대대응체계 구축 등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지자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조사를 실시하는‘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1년을 맞았다.

동해시는 법 개정과 제도 개편에 맞춰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올해 3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직접 수행해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동해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사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24시간 신고·접수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아동학대 조사상담실 설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아동학대 현장대응 전용차량 배치 등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또,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해 보호아동의 안전한 보호조치 결정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피해아동의 사례관리·양육상황관리 등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1년을 맞은 현재까지 동해시 내 아동학대조사 신고 접수 건수는 108건으로 이 중 4건에 대해 분리보호 조치가 이뤄졌으며, 그 외는 원가정 보호 및 사례관리 연계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진행 중이다.

시는 좀 더 촘촘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예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동해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가 수행한 지 1년을 되돌아보니 아동학대 예방이 최고의 보호임을 깨달았다”며 “아동이 안전한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주위 아동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지체없이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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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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