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광산구, 생활체육행사 ‘기지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광산구, 생활체육행사 ‘기지개’

10월 온라인·비대면 중심, 11월 대면 확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소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위축됐던 시민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광산구 관내 공공시설 9개소 및 민간체육시설에서 총 12개 종목의 광산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골프, 게이트볼, 태권도, 소프트테니스, 배구, 생활무용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광산구청장기 지난 17일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준비 체조를 하고 있다ⓒ광주시 광산구

10월 중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부분 개회식을 생략하고 소규모로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2,200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상식을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별도로 열기도 했다. 또 생활무용대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초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는 11월에도 테니스, 검도, 풋살, 걷기, 축구, 족구, 농구 등 15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위드(With)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11월에는 현장, 대면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