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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아닌 타 지역민도 거문도 여객선비 50%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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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아닌 타 지역민도 거문도 여객선비 50% 지원 받는다.

여수~거문항로 구간…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할인...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전남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과 도서민들에에게만 적용돼 왔던 여수~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비 지원이 11월부터 타지역민들에게도 적용돼 섬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7일 여수시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해 타 지역민에게 여객운임의 50%를 할인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문도, 백도

타 지역민이 관광성수기에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해 거문도를 왕복할 경우 72,2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비수기에 이용하면 왕복 36,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은 여객운임의 반값 할인을 받고 손죽도, 초도, 거문도 등 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녹동~거문항로 이용 시 여객운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시는 여수지역 여객선 모든 항로에 여수시민들에게 50% 할인을 도서민은 지난 9월부터 전 구간 ‘도서민 천원요금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으며 지난 2019년부터 관광비수기에 지속적인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민 거문항로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매년 1개월씩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섬 지역 유일한 해상교통인 여객선 이용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거문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섬이 주는 위안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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