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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질병으로인한 산재경험자, 삶의 질 더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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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질병으로인한 산재경험자, 삶의 질 더 취약

산재 경험 근로자에게 산재유형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정책 필요

▲비전대 고민석교수, 조덕영 보건의료산업학회장, 김민수 학생(사진 왼쭉부터)  ⓒ비전대 

업무상 질병에 따른 산재를 경험한 집단이 건강 및 산재로 인한 삶의 영향과 관련해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무상 사고와 업무상 질병 모두 산재 요인과 건강 요인, 산재로 인한 삶의 영향요인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조사 결과 확인됐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이같은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한 보건행정학과 고민석 교수가 보건의료산업학회 2021년 후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의료산업학회 2021년 후기학술대회는 'ICT 기술혁신과 보건의료산업'이라는 주제로 22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고민석 교수는 보건행정과 김민수 군과 함께 "산재요양종결자의 지각된 건강수준과 산재로 인한 삶의 영향 비교분석: 업무상 사고와 질병 간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산재요양종결자의 일반적 특성, 산재요인, 건강요인, 산재로 인한 삶의 영향요인이 산재유형인 업무상 사고와 업무상 질병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고, 업무상 질병에 따른 산재를 경험한 집단이 건강 및 산재로 인한 삶의 영향과 관련하여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무상 사고와 업무상 질병 모두 산재요인, 건강요인, 산재로 인한 삶의 영향 요인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산재를 경험한 근로자들의 산재유형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과 산재와 건강, 그리고 삶의 질 간의 관계를 고려한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며, 특히 업무상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정책의 강화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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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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