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덕포지구 ‘영월愛 달시장’ 개장

4일~7일, 11일~13일/오후 5시~오후 10시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덕포지구 일대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내달 4일~7일, 11일~13일 오후 5시~ 오후 10시까지 영월읍 덕포 도시재생지원센터 앞에서 열리며 덕포지구는 영월군이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 상생에 힘을 쏟는 곳이다.

▲영월 덕포지구 ‘영월愛 달시장’ 개장 안내 포스터. ⓒ영월군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상권 활성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이번 ‘영월 愛 달시장’을 영월문화재단 문화사업과 협업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영월군, 도시재생센터, 영월문화재단, 강원랜드, 덕포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영월愛 달시장 주요구성은 먹거리, 문화예술,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공간인 청년몰, 지역 신상품 및 특산물을 가공한 제품 홍보, 지역공예가 및 어르신 공예품,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체험 부스, 영월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 행사 및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공간과 더불어 주민들의 봉사로 지역민과 지자체가 어울리는 한마당 행사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되며 농협과 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순수 국산재료를 이용한 김장체험이 준비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제1회 영월愛 달시장은 ‘달빛과 축제의 도시–영월’을 테마로 지역 활성화 차원의 축제인 만큼 지역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