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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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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현정부 균형발전정책성과 종합하는 행사...행사비용만 17억4천만원 소요"

안동시는 2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현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수립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된 국가행사로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고 한다.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국무총리, 경북지사, 안동시장, 청년지역혁신가 등이 개막버튼을 누르고 있다.ⓒ안동시(사진제공)

국무총리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가하여 성과를 내고 있는 청년지역혁신가 대표 4인 등도 함께 참석하여 각종 영상과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그간의 성과를 잘 모아 국가 균형발전의 큰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차기 정부가 균형발전이라는 전략을 외면하지 않고 노력해 달라"고 했다. ⓒ안동시(사진제공)

전시회에서는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기초지자체로서 유일하게 17개 시·도와 나란히 지역 전시관을 구성했다. 안동시는 “안동,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상생 대표 도시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를 담은 지역혁신 5대프로젝트인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  김부겸 국무총리 일행은 개막식에 이어 전시관으로 이동 “안동,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상생 대표 도시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를 담은 지역혁신 5대프로젝트인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안동시(사진제공)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안동시는 28일(목) 15시부터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참석인사는 ▲이재훈 前경북테크노파크원장,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 ▲김현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 ▲김성환 경북대학교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교수,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조만수 국민대 교수,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연구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지역 역점 프로젝트인 안동형일자리사업과 각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방법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방소멸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27일(수) 오후 6시,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에서 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선유줄불놀이도 준비될 예정이며, 선유(뱃놀이), 줄불·달걀불·낙화놀이(불꽃놀이)로 구성된 450년 전통의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홈페이지에서는  360도 VR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3D 가상 전시관을 구축하여 실제로 전시공간을 걷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향후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경북 북부지역에 크나큰 기회이다.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시책사업들이 안동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정책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권영세 안동시장이 안동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전박람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안동시(사진제공)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모든 기획 전시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총행사비용은 17억 4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안동시에서도 안동전시관  설치 및 청소용역, 홍보 등에 2억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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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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