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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전국의 재학생을 자전거를 타고 찾아가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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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전국의 재학생을 자전거를 타고 찾아가 격려한다

 '전주대학교 수퍼스타' 프로젝트 시즌4 화제...이진호 교수 총 1600km거리 자전거로 이동,100여명의 재학생 직접 만나 응원

ⓒ전주대

코로나19로인해 2년 여간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전국의 재학생들을 자전거를 타고 찾아가 격려하는 '전주대학교 수퍼스타'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대학교는 ‘수고했어 수퍼스타’ 프로젝트, 코사싸(코로나를 뚫고 달리는 사랑의 싸이클) 시즌4를 25일 전주대학교 출발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이동거리는 500㎞로 전주에서 익산, 충남 공주, 충북 청주, 경기 오산, 성남, 그리고 김포와 파주까지를 전주대 이진호 교수와 전주사대부고 박현규 교장, 동문 박광수 씨(전 삼천1동장), 선교지원실 조경석, 오황제 직원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제한적이고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되어버린 재학생들을 찾아가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참고 버텨준, 수고한 마음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대는 '코사싸 행사'를 통해 1㎞당 500원의 장학금 후원 모금을 함께 진행해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로 학교에 나오지 못한 20학번 새내기들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여수, 제주까지 학생을 찾아간 전주대 이진호 교수가 이번에는 지난 1년 10개월 간 코로나19 상황을 버텨준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전주대 이진호 교수는 "코사싸 참여자들이 어려운 난관을 헤치고 작은 성공을 완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공을 통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스몰 빅의 ‘학생성공’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진호 교수는 이번까지 포함하면 총 4차례에 걸쳐 ‘코로나를 뚫는 사랑의 사이클(코사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교수는 총 1,600km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100여명의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응원해왔다. 

지난 3차까지 모인 후원금은 총 3천8백여만 원에 이르며 모두 전주대 재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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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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