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광군 '돔배섬'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광군 '돔배섬'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백수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전남 영광군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해안에 위치한 돔배섬을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25일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와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및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영광군이 백수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검토및 기본게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백수해안도로에서 바라본 돔배섬) ⓒ 프레시안(김형진)

영광군은 이번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보고회 추진과 관련 “남해안권 관광개발계획의 시작이 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하는 돔배섬을 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치유, 힐링 등 변화된 관광트랜드에 발맞춰 머무르면서 놀고, 즐기고, 치유하는 섬으로 개발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오랜 기간 돔배섬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으나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5월 땅 소유자와의 협의에 따라 관광개발사업의 단초를 찾게 됐다.

영광 백수 돔배섬은 백수해안도로에서 직선 거리로 약 400m 거리에 인접한 무인도 섬으로 영광대교에서 칠산바다를 바라볼 때 정면에 위치해 있다.

영광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본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군에서 직접 개발 또는 민간자본 유치 등 개발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방ㅎ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섬 개발에 따른 내부시설, 접근방법 등 기본개발계획 등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전국 최고의 관광·여행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군수는 “지금까지 드라이브 코스, 노을, 바다만 바라보고 가버리는 관광지에서 탈피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과업을 수행 할 것을 당부”하면서“타 시·군 벤치마킹 등 민간투자 유치에도 노력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