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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사 별관증축 여론조사 놓고 '잡음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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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사 별관증축 여론조사 놓고 '잡음 증폭]

공노조, 의회앞서 성명서 발표 “본청사 별관증축 여론조사 반대하는 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전남 여수시 ‘’본 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에 대한 잡음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여수시의회에 시민 2만 6,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여론조사 촉구 청원서’를 제출한데 이어 25일에는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여론조사에 반대하는 시의원들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 25일 여수시의회앞에서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공노조)은 25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하루 빨리 별관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투명하게 실시하여 하나로 된 여수시민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노조는 성명서에서 “통합청사 건립과 분산된 청사체제 종식을 위해 통탄의 심정으로 성명서 발표와 1인 시위 등 각고의 노력을 해 왔으나 제2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본청사 별관층축 합동여론 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되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본회의에서 결정한 사항마저 상임위원회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별관 증축을 반대하는 일부 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대의정치가 아닌 공천에 목을 메고 일부 국회의원의 공약사항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까지 청사 분산으로 인해 이사비용 등으로 100억여 원의 시민의혈세가 낭비 되었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매년 흩어진 청사로 인해 매년 수억원의 임대료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공노조는 “40년이 된 노후화된 건물로 시민과 직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별관증축을 반대하는 일부 정치인은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며 정치적 이익만을 위한 일부 시의원의 행태를 가만히 두고만 볼 수가 없어 이제는 행동으로 실천코자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주민소환제를 비롯해 선거에 의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반대하는 의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공천을 담보로 시의원을 농락하고 여수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시민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은 즉각 사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노조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행동과 투쟁을 선언하고 별관증축 반대하는 의원의 즉각 사퇴와 공천에만 목 메는 일부 정치인의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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