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 방식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국민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사과 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62.8%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22.7%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5%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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