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22일 발생했다.
이들 15명 중 13명은 김해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로 8명은 입소자이며 5명은 종사자이다. 나머지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다.
김해시는 김해 소재 요양시설 관련해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10월 15일 타 병원 진료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김해 소재 요양시설 입소자 1명이 최초 확진됐다. 입소자 확진으로 해당 시설 종사자 21명과 입소자 23명 총 4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15일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5일 실시한 검사에서 2명을 제외한 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최종 확진자 발생일로부터 2주간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했으며 3일마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격리중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9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20일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그리고 어제(21일) 입소자 1명과 오늘 오전 입소자 7명과 종사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해시는 해당 시설은 금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격리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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