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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긴급 재난대응 안전서비스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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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긴급 재난대응 안전서비스 사업 순항

제주도는 21일 긴급 재난대응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긴급 재난대응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국비 17억 6000만 원이 투입해 올해 말까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청

제주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도 미래전략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 상황 점검과 질의응답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긴급 재난대응 통합 안전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콘텐츠 구성 협의체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소방본부는 일반적 상황에서는 3개 이상의 기지국 신호를 단말기가 받아 네트워크에 있는 측위 서버로 전송해 위치를 계산하고 지하 등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휴대용 고주파 발생기를 활용해 음영지역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한 산악 및 해안 등에서 사고 발생 시 현장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 위치 정보와 소방본부 병원 차량 등의 도착 예정시간을 제주해양경찰청도 실시간 공유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병원과 보건소 차량(25대)에도 위치 관제용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재난상황 정보의 신속 전파 및 일원화된 지휘명령 체계가 가능한 행안부 재난안전 통신망과의 연계를 위해 사전협의 보안성 검토 등을 마치고 위치와 영상을 융합하는 응용 서비스를 구축해 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착수했다. 협약을 통해 최적의 응급환자 이송 공동 대응과 중증 환자 회복률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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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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