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 GS칼텍스 ‘마음톡톡’ 청소년 선도 위한 관∙산∙학 모범 사례 자리메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 GS칼텍스 ‘마음톡톡’ 청소년 선도 위한 관∙산∙학 모범 사례 자리메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 지도하에 작사, 작곡, 악기연주 등 음악 활용 심리∙정서 치유 경험...2016년 부터 380여명 참여

여수산단 입주기업인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김도균)과 함께 펼치고 있는 전남 동부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의 예술치유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21일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 20일 ‘2021년 전남 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GS칼텍스 마음톡톡 예술치유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사업이다. GS칼텍스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지난 2016년 ‘전남 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수·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의 예술치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여수시 예울마루,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그룹별 5~6명씩 대면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0여명의 청소년들이 매주 1회 80분씩 각 12회 일정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진행됨에 따라 지리적 제약이 극복되어 기존 여수.순천지역 위주에서 전남 동부지역 내 군.면.읍 등 원거리 지역 거주 청소년도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해졌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하에 작사, 작곡, 악기연주 등 음악을 활용한 심리∙정서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연말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을 온라인으로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사법기관의 직접적 처벌이 아닌 심리적 치유를 통한 청소년 선도, 기업의 자원 투입, 대학의 전문 인적자원 활용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된 청소년을 위한 관∙산∙학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음악을 활용한 에너지 발산과 심리적 정서적 순화를 통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를 포함해 5년 동안 GS칼텍스가 운영하고 있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의 위기청소년은 총 380여명에 달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