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포항문화원에서 기초 장미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장미아카데미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과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미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2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장미와 정원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장미 정원 가꾸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장미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욱균 한국장미회장의 ‘장미 정원사의 열두 달’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장미 전정과 삽목 방법 ▲병충해의 대처 ▲Near Rose 스토리텔링 ▲장미를 활용한 장식기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사랑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미문화를 확산하고 포항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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