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포럼 열려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및 민·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의 목표와 방향성,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포럼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발언 중이다.ⓒ의성군

이날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박성준 경상북도 감염병감염병지원단 부단장은 △방역정책 전환에 대한 의성의 여건 분석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시점과 추진과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여부에 따른 대상자 맞춤형 방역과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관리대책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20% 이상 차지함에 따라 지역에 상주하는 외국인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안도 심의 있게 논의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갈 수 있는 진입로에 들어서게 됐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포럼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논의한 점에 큰 의미가 있고, 의성군도 단계적으로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