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편준, 황보관현)는 21일 관내 다둥이 가정 3가구를 방문해 현금 30만원과 쌀과 라면, 교통카드 등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황보관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자녀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준 구룡포읍장은“출생아 수의 감소로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남아있지만, 조금이나마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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