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교육경비 선정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병렬 정선부군수)를 개최하고 지역 내 32개 초·중·고 학교특성화 사업 등 4개 부문 96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2억 1000만 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26억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10개 사업 16억 3000만 원, 학력수준 향상 22개 사업 1억 80000만 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4개 사업 4억 3000만 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2천 600만 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54개 사업 2억 9000만 원 등이다.
특히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 S/W 및 코딩관련 사업과 학력수준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는 것은 물론 중복사업의 경우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선정에 철저를 기했다.
군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 적성을 고려한 대학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선군과 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4년간 8억 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