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오감발달 체험키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스티커 북 및 실내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내 활동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영유아 24명에게 배부했다.
체험키트는 △모래놀이(예술영역) △꼬마텃밭(과학영역) △공룡(공학영역) 및 블록테이블 △스티커 북 △배드민턴 등 영역별 총 9종으로 구성, 연령대별 수준에 맞춰 제공됐다.
드림스타트는 서비스 대상의 요구와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유아 활동에 한계가 있는 시기에 공평한 기회제공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슬기로운 실내생활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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