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및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며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시 동구청 전경ⓒ광주시 동구

동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지인 동명동, 지산1·2동, 서남동, 지원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281가구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했으며 신청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공사(250건) ▲집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태양열 설비공사(31건) 등을 추진한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3개 동 전체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완료할 계획이며 전기료,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부담이 컸던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부담이 컸던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탄소 중립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