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죽서루와 가람영화관, 죽서교 등에서 ‘제6회 삼척시민 힐링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시민들과 삼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과 삶의 여유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죽서루 ‘국보’ 승격의 염원과 함께 이사부축제(빛의 정원)와의 연계행사로 다륜 12점, 조형작 80점, 입국 350점, 소국 4700점 등 국화 52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이나 내부행사 등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시민안전을 위해 전시 장소를 분산하면서 관람자 간의 적정거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국화를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 이후 생태공원과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등 경관 조성을 위해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시를 대표하는 국화 전시회를 2년 연속 비대면 분산 전시회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코로나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분산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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