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개별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인 ‘한주살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경기 회복에 나섰다.
‘한주살이 프로그램’은 포항, 울산, 경주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에서 머물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류형 지역관광상품이다.
한주살이 참여 시, 1일 5만원 범위 내에 2박 3일에서 최대 5박 6일까지 숙박비와 숙박기간에 따른 체험비가 5~15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된다.
조건은 개인별 SNS에 1일 2건 이상 체험후기를 포스팅해야 한다.
포항시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오름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해오름동맹도시 한번에 한주살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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