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화재 발생시 초기에 신속한 진압을 위해 관내 영세상인 및 소규모 중소상인 등에게 소화기를 설치·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단축 및 인원 제한 사업장과 재래시장 사업장, 영세상인과 소규모 중소상인 사업장 등이다.
올해 설치 지원 업체수는 약 330~380업체 규모로 K급 소화기, 분말기 소화기 등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소화기 신청이 많아서 미처 지원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소방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970여 가구에 소화기, 화재감시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가구별 최대 5만 5000원 한도의 소방시설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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