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올해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밤사이 지표면 냉각이 더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3~ 영상 3도로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주에 첫 서리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
전주의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17일, 그리고 평년보다는 14일이 빨랐다.
또 첫 얼음역시 지난해보다 17일이 빠르고, 평년에 비해서는 21일이나 앞서 관측됐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2.5도, 진안 영하 2도, 임실 영하 1.1도, 무주 영하 1도, 남원 영하 1도, 순창군 영하 0.4도, 익산 영하 0.1도, 완주 0.8도, 정읍 0.9도, 김제 1.4도, 부안 2도, 전주 2.1도, 고창군 1.5도, 군산 2.7도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순창과 고창, 남원, 장수, 정읍에서는 10월 중순 최저기온 극값을 경신(오전 6시 기준, ( )은 기존 극값과 나타난 일, 단위: ℃)했다.
최저기온 극값경신 지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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