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특화거리 경쟁력과 위생 수준 향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문덕상가번영회에서 위생·서비스 수준 선진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방 환경개선 등 전반적인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골목먹거리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에 해당 사업을 통해 남구 오천읍 문덕로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문덕상인회와 함께 외부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상인 내부의 변화의 바람으로 ‘문덕헬로우부대거리’가 지속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는 외식업소 영업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QSS혁신허브활동팀에서 마인드 교육 ‘고객감동은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를 실시했다.
추후 전문가가 직접 대상업소를 찾아가 위생 상태 등 사전 조사를 통해 기름때 제거 및 주방 대청소 등을 대행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내 위생등급 및 안심식당 지정음식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음식점 역량강화와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