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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락철 특별방역 관리, 관광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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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락철 특별방역 관리, 관광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두륜산 오는 11월 중순까지 임시선별검사소, 외국인사업장‘찾아가는 검사소’운영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 등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농번기와 김 양식 준비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투입이 급증하고 있어 지난 14일부터 가을 행락철 특별방역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야외 나들이 시 가족 등 소규모 단위 여행을 권고하고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륜산 대흥사 입구에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대흥사 입구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안내ⓒ해남군청

또 지난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특별방역 관리 기간에는 주요 관광지와 단풍철 주요 등산로 등에 대한 방역 조치는 물론 관광지 주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준수 여부, 객실 내 정원 기준 초과 금지 등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관광객과 오는 11월 12일부터 개최 예정인 해남미남축제에 대비해 대흥사권 입구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

관광목적의 전세버스 운행 시 탑승객 명단관리, 차량 내 마스크 착용, 대화 및 음식물 섭취 자제, 운행 전·후 방역 조치 등 책임 있는 방역관리 이행을 통해 다른 지역 관광객에 의한 지역감염 확산에 선제적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읍 매일 시장 및 읍·면 오일시장 등 8개 전통시장에도 안심 전화번호를 배정해 출입자 관리를 강화한다.

더불어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관내에도 가을 영농철 외국인 신규 인력이 다수 투입되고 있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2주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보건소, 관련 실과소, 읍·면이 협업하여 작업장 투입전 진단검사와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최근 확진자 발생추세가 다른 지역 이동과 다른 지역민과의 만남에 의한 감염 발생이 가장 많은 만큼 가을 행락철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부득이 이동 후에는 진단 검사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조만간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완화가 예상되는 만큼 가을 행락철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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