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

경남 밀양시가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은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최근 3년간 모금액, 일반/현금 모금 비율, 전년 대비 개인 정기기부자 수 증가율 등을 평가한다.

밀양시는 올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양시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 수상 기념 장면ⓒ밀양시

이날 시상식에서는 민간 부분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아이마트 수산점’ 전종명 대표와 ‘삼랑진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은행나무’가 민간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전종명 대표는 2018년부터 매년 라면, 양곡 등 식료품 1300만 원 물품을 기탁하고 지역 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은행나무’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성금 930만 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 키트 및 응원 편지를 제작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선생님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공동모금회 표창을 전달하기 위해 밀양시를 방문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쓴 밀양시와 오늘 시상식에 참여해 표창을 수상한 기부자 께 감사하다”며 표창 수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