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전환 준비 과정이 순조롭다.
지난 14일 기준 삼척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은 전체 인구 대비 66.6%를 기록, 전체인구 6만 3864명 중 4만 251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은 5만 1278명이 접종을 마쳐 80.3%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계획에 따라, 지난달 사전예약을 완료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16일까지 접종이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놓친 경우 지난 11일부터 잔여 백신을 통해 접종하고 있다.
또한, 16~17세는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오는 18일부터, 12~15세는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내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임산부는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 중이며 오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접종 독려를 통해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접종 시민들도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적극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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